'해양환경융합교육' 활발히 진행되다.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원 이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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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인접지역 아동 · 청소년 교육복지 확충을 위한 해양환경교육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의 후원과 삼성중공업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로 3년을 맞이했다.

 오션에서는 2015년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교육을 위한 해양환경교육교재와 지도서 개발과 교재에 따른 교구개발을 진행하는 것과 동시에 '해양환경융합교육의 교사 및 지도자 연수'를 진행하여 해당 사업의 전문성을 높였다.

이듬해인 2016년부터 학생규모, 대상집단, 해양환경교육여건, 우수사례, 활용계획 6개의 항목을 심사해서 선정된 경남지역 학교 및 기관에서 2015년에 개발된 교재와 교구로 해양환경융합교육을 실시하였다.

 올해 2017년에는 통영 충무초등학교, 창원 진전중학교, 고성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초·중등부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업은 총 10회로 실내교육 5회, 실외교육 5회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양환경을 교육하는데 힘쓰고 있다.

 수업이 진행되기 전 학생들의 해양환경에 관한 인식조사 차원에서 간단한 설문이 진행 되었고 수업을 모두 마치고 난 뒤에 학생들의 인식변화에 대한 조사를 위해 다시 한 번 설문이 실행될 예정이다. 

 8월 현재 수업진행은 학교 및 기관별로 2~3회를 남겨두고 모두 진행되었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반응도 매우 좋은 편이다.